센터소개
김영혜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장) (오른쪽)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김영혜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장)이 지난 6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의 실천방향과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커뮤니티케어시대, 상담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노인 관련 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실무자 또는 노인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중돈 목원대학교 교수가 ‘커뮤니티케어시대, 왜 지금 노인복지상담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이어 남석인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장 희유스님이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의 실천경험과 제안' △고현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교육부장이 '노인상담교육 운영현황과 제안' △김영혜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장)이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의 실천경험과 제안'의 순서로 발표를 했다.
이날은 특히 ‘지역주민참여형 노인상담’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오고 가 의미를 더했다. ‘지역주민참여형 노인상담’이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2018년 6월, 보건복지부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주민참여형 노인상담’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자원봉사자들은 2011년부터 ‘지역주민참여형 노인상담’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16년부터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계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인 김영혜 교수는 세미나에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 상실감, 우울감 및 자살 등의 다양한 부정적 정서나 부적응 행동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및 노인상담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예산 확충을 확충하고 노인상담센터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해야 한다”며 “최종적으로는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 서비스’가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들은 노인복지 향상의 중요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영혜 교수는 2016년부터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영등포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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