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상담센터에서 건강불안 집단상담 마음다스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건강불안 집단상담은 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안의 원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되어 운영된 프로그램입니다.

8회기 동안 인지행동치료와 수용전념치료에 근거하여 운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불안의 원인을 찾아보고 현재의 생각과 느낌을 수용하면서

삶의 지향하는 가치를 찾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었습니다.

강점카드를 활용하여 나와 상대방의 강점을 찾고 있는 집단 참여자 어르신 모습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찾아보고 관련하여 이야기 나누는 집단 참여자 어르신 모습  

 

 

마음다스리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앞으로도 살아있는 동안 계속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바를 마음에 새기며 살 것이다'

'사는 날까지 명상과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을 실천하면서 스스로 내 마음을 안정시켜가며 지낼 거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얻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8번의 만남 후 수료에 아쉬움을 표하시면서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고 사후모임을 통해

이 만남을 이어가면서 지금의 마음 그대로 불안보다는 현재에 행복을 누리며 마음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로 약속하였습니다.

8회기 수료 날, 마지막까지 수료한 집단 참여자 어르신과 우리의 행복한 노년을 다짐하며.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내년도에도 다양한 집단상담을 운영함으로써

유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서로간의 이야기나눔을 통해 성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02-723-9988